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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07 19:2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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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분야와 일반 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회, 국제문화공연교류회 등이 공동 주관해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분들께 드리는 매우 의미 있는 상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지난해 7월 1일에 민선 5기 청양군수로 취임하면서 군정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지천 100리길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친환경 녹색사업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군수는 송사리, 동자개, 참게, 가재, 다슬기 등 다양한 민물고기와 수달, 종달새, 원앙새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청정청양의 상징이자 자연생태의 보고인 지천 100리길을 옛날 아이들이 멱 감고 천렵 하던 추억이 깃든 고향의 강으로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야심차게 펼치고 있다.
지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전국 최고의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천 100리길을 따라 다양한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고, 하천변쓰레기 일제 수거, 가정세제 줄이기, 농약빈병, 폐비닐 버리지 않기 운동을 범군민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미꾸라지, 참게 방류 행사도 개최해 지천 생태를 복원하는데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에 11억 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양읍과 정산면에 총인(수질오염물질)처리 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2012년까지 157억원을 투입해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를 기점으로 대치면 작천교까지 모두 9.7km 구간의 지천에 생태학습지, 자연습지,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는 등 앞으로 지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500여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해 전국 최고의 명품 녹색지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칠갑호 수변에 맨발 길을 조성하고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도립공원, 목재 체험장, 자연휴양림, 천문대, 천장호 출렁다리, 고운식물원과 현재 추진 중인 외국체험관광마을, 까치내관광휴양지를 지천100리길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관광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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