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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종합민원실의 이유 있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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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05 17:3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난달 28일 ‘시간연장 민원서비스’를 시행해 주목받은 바 있는 홍성군의 민원서비스가 ‘약자전용 배려창구’시행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반 민원인 등 사회적 약자가 편안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시책인 ‘배려창구’를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배려창구’는 민원인들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신체적 무리가 따를 수 있는 임산부, 노약자, 장애우, 유아를 동반한 민원인 등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전용창구를 통해 민원신청을 하면 민원도우미가 신청서를 담당자에게 전달해서 바로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약자 전용 맞춤형 민원 창구다.

민원뿐만 아니라 군청의 다른 용무에 대해서도 불편한 거동으로 타부서까지 찾아가기 어려울 경우 배려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업무담당자가 민원실로 와서 상담 및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군의 이번 조치는 김석환 홍성군수가 강조해 온 ‘모든 민원을 되는 방향으로 조치하라’는 방침에 따라 작년 11월 종합민원실을 격상시키고, 허가민원부서를 신설 보강한데 이어 신용카드 결재 도입, 연장근무 시행 등 다양한 대민시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변화하는 홍성군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군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의 변화된 모습을 군민들께서 칭찬해주고 계시지만, 칭찬을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계속해서 군민을 중심에 놓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배승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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