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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랑운동 인구증가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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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29 18:5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양군이 신명나는 청양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인구증가대책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현재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인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증가 특별팀을 구성하고 인구증가대책을 단기적, 중·장기적으로 나눠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두팔을 걷었다.

군에 따르면 3월 현재 인구는 3만2820명으로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자연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이라는 특성상 농업소득 감소, 자녀교육, 문화생활욕구충족, 일자리 부족 등 이유로 도시 지역으로 전출하는 경우가 많다.

군은 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군세 약화의 요인이 되고 있으며 경제·교육·복지문제 등 전반적인 해결방안 제시가 시급하다고 판단 인구증가 특별팀을 구성했다.

특별팀은 조예곤 행정지원과장을 팀장으로 인구관리(1), 기업유치(1), 교육지원(1), 복지(1), 귀농지원(2), 출산장려(1) 등 담당급 7명의 팀원으로 이뤄졌다. 주요시책으로 군은 ▲우리지역 주민등록갖기 운동 ▲출산장려운동 ▲다문화가정지원 ▲교육환경개선 ▲기업유치 및 유동인구 확보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 등을 전개키로 했다.

군은 4·5월을 ‘내고장 주민등록갖기 운동’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산하 공무원, 관내 기관 및 기업체 종사자, 청양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위기 조성에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령출산자에 대한 의료비지원, 무료산전검사확대실시,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분만시설 및 전문의 확보 등 계획을 갖고 있다. 다문화 가정 지원복지를 강화하고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청양군 애향장학회 운영,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수도권 기업을 청양으로 이전토록 하고 신규기업을 유치해 유동 인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전원마을조성, 도시민 농촌유치사업 등 귀농지원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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