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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日지진 수출입 피해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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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17 19:0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일본 대지진으로 진천지역의 장미수출농가와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수출입 타격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진천지역에는 23농가에서 매주 3회 일본으로 스프레이장미 등을 수출하고 있으나 지난 10일 출하된 물량이 지진여파로 현지 경매가가 수출원가에도 못미치는 상태이며 지난 13일 출하된 물량도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 전흥수 회장외 7명은 수출농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출을 결정했으며 사태추이를 지켜보며 장기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천군내 77개 해외수출업체(등록업체수 759개)중 일본 수출업체는 31개 업체로 진천군에서 해외수출업체에 대해 파악해 본 결과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현재는 큰 피해상황은 없으나 지진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일본으로부터 부품이나 원료를 수입하는 중소기업체들의 피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유영훈 진천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어려운 농민과 중소기업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충북지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진천군에서는 일본 대지진이 국내경기에 미치는 영향의 면밀한 분석과 함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중앙 및 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이번 사태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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