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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14 00: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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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방안 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11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군수는 청양군의 보물창고인 산림자원을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농가소득자원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국비확보 등 현안사업 추진의 바쁜 일정 속에서 입학식에 참석해 산림아카데미 과정에 의욕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강한 열정을 보였다.
이 과정은 산림인들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1년 과정으로 개설됐으며 오는 12월 23일까지(108시간) 전국 시장·군수, 산림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장체험,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청양군은 산림면적이 67%이르는 산간 지역으로 밤, 표고, 산양삼재배 등을 주수입원으로 살아가는 임업인이 많다.
또한 지역내 농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히 높아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소득거리 창출이 가능한 지역으로, 산지약용특화단지·친환경밤생산단지·산림작목생산단지 조성 등 임산물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군수는 앞으로 청양군을 산림산업의 중심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청정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작물을 개발하고 전문 임업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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