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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전운전' 즐거운 한가위 필수요소

안장헌 충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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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02 17: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안장헌 충남도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곡식과 과일이 풍부한 추석처럼 항상 풍성하고 즐겁게 지내기를 기원하는 속담이다. 속담처럼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추석 명절이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행복을 잃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안전운전'이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연휴 기간 발생한 전국 교통사고 건수는 1만4201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건 이상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반경 200m)은 108개소로, 대전 서구 둔산동 둔산주차타워 부근이 13건·22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삼거리 부근과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1가 동성동로데오거리 부근이 각 1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충남에선 아산시 온천동 관광호텔사거리 부근에서 5건의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전국은 물론 충남과 대전 지역에서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사고 발생 건수가 높고 낮음은 중요하지 않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휴를 한순간에 깨버릴 수 있는 것이 교통사고다.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출발 전 차량 점검과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졸음이 몰려올 경우 잠시 정차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믈론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올해는 고향을 찾는 모두가 더도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은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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