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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지천, 친환경 생태하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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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02 19:36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청양군은 사업비 157억원을 투입해 2012년까지 지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천생태하천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마무리를 앞두고 주민공청회, 설명회를 실시해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8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장, 읍·면장, 직속기관장, 실과 주무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사업은 청양읍 교월리를 기점으로 대치면 작천리 작천교까지 모두 9.7km의 지천 구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친수복원구간사업으로 테마공간, 특색있는 지천 공간, 물놀이장, 광장 및 쉼터를 조성하고 복원보전구간사업으로는 관찰데크, 생태학습지를 조성하는 등 하천보전과 환경보호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에 들어가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함으로서 청양의 젖줄인 지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친환경 친수공간과 쾌적한 주민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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