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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20 19: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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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과나무 가로수는 예산군(군수 최승우)에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서초구의 양재나들목 녹지대에 2006년부터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서초구민과 양재나들목을 지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사과가로수를 조성 관리해 왔던 것이다.
그 동안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비, 전정, 가지유인, 병해충 방제적기 등 사과 재배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하고 서초구청에서는 기술지원에 따른 주요 시기별 종합관리와 까치 등 조류피해 방지, 사과 불법채취 방지에 힘써왔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추위에도 이곳까지 올라와 사과나무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가을에 빨갛게 익은 사과를 보며 좋아할 도시민들에게 예산사과 홍보의 특별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예산/강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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