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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정상 추진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 개최… 콘텐츠 개발, 정부·지자체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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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04 16:00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지부진한 '태안 관광 레저형 기업 도시' 조성 촉구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는 4일 태안 문화예술회관에서 홍재표 의원 주재로 충남연구원, 한국관광공사, 현대도시개발 등 관계자와 관광·문화·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해 태안 관광 레저형 기업 도시 조성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

이들은 태안 관광 레저형 기업 도시 조성 추진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태안 관광 레저형 기업 도시는 2008년 5월 조성 확정 이후 현재까지 골프장 2곳과 골프텔 1곳만 들어선 상태다.

이와 관련 김제만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 교수위원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태안 관광 사업 활성화가 돼야 기업 도시 조성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강봉수 현대도시개발 사업개발 실장도 "기업 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 개발 특별법을 유형별 개발 방식에서 유형통합 개발 방식으로 바꾸는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와 태안군 관계자는 기업 도시 조기 활성화와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투자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도 도시 조성 정상 추진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홍재표 의원은 "환황해권 시대를 맞아 태안을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한다"면서 "조속한 도시 조성이야말로 국토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내는 지름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 '태안 관광 레저형 기업 도시 정상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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