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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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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2.15 19: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요즘 전국적으로 구제역 확산에 따른 살처분 농가가 늘어나면서 가축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예산군도 지난달 10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해 살처분 매몰을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가축매몰지가 32개소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혹시 모를 환경오염 피해 방지와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점검반 편성운영과 함께 ‘1매몰지 1공무원 분담제’를 실시키로 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2일간 3개반 9명(환경, 축산, 시설직)으로 자체점검반을 구성하고 구제역 매몰지 3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미진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분담공무원은 분담매몰지에 대한 기본정보 및 자료 등을 숙지하고 매몰 농가 및 이장등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갖으며 악취여부, 매몰지점검 및 조치사항을 현황카드에 기록 유지하게 된다.

한편 그 동안 군은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고밀도 재질(HDPE)의 차수막과 저류조를 설치하고 악취 제거를 위해 유용미생물(EM)을 투여하는 등 정부에서 정한 매뉴얼 보다 한층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왔다.

보령/임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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