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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08 19: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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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구제역 바이러스가 PH4.5이하에서 활력을 잃게 되는데 유용미생물(EM)의 PH는 3.3으로 구연산 혼합 시에 PH가 1까지 떨어져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지난 1일부터 구제역 방역용 EM배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군은 우선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생산한 2톤은 오가면 신장리 지경섭 농가를 비롯한 구제역 발생 및 의심농가에 배부해 매몰지 주변과 축사 소독, 가축급여 등에 활용되며 앞으로도 3톤을 더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원액은 매몰지와 축사 주변에 10배 희석하여 광역방제기를 활용, 지속적으로 살포해 매몰지 악취와 추후 나타날 수 있는 파리발생 등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가축에게는 1000배 희석해 음수로 활용하거나 가축사료에 혼합해 면역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승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추가 생산되는 유용미생물(EM)을 구제역 의심농가 등 축산농가에 배부해 구제역의 효율적인 차단방역은 물론 친환경 축산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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