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1.30 19:2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SNS 기사보내기
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도 군청을 비롯한 각 읍·면별로 많은 공무원들이 밤을 낮 삼아 홍성군의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군 본청과 군내 11개 읍·면에서 올해 추진할 상반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90건(사업비 약 19억원)에 대해 내달 말까지 2개월간 읍·면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 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조사·측량은 물론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각오다.
이 같이 시설직 공무원들이 자체 설계반을 운영할 경우 약 1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동절기 중 완료된 설계를 바탕으로 해빙기인 3월 중 사업에 착수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시작되기 전인 5월중으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설계공무원 한재교씨는 “자체 설계반 운영으로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설계)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설계함으로 용역설계비 등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대민행정으로 올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김 모(홍성읍 오관리)씨는 “홍성군의 시설직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인해 1억여원의 예산절감이 이뤄진다는 소식이 너무 반갑다”며 “특히 이어지는 한파와 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도 군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들 공무원들이 있어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홍성/배승빈기자
필자소개
충청신문/ 기자
dailycc@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