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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성장동력 64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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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1.24 18: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금산군은 2011금산인삼엑스포 성공개최 등 세계적인 인삼메카 자리매김을 위한 인삼세계화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삼엑스포 지원사업, 해외금홍명품관 확대, 국제인증 GAP 인삼생산 확대 등 인삼약초 성장동력사업에 총 6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한 것이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세계인삼엑스포 지원사업의 경우 기반조성, 홍보, 인삼세계화, 협력체계 구축, 환경조성 및 정비 부문 등 6개 분야 52개 사업에 총 347억원을 투입해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금산인삼세계화를 촉발시켰다면 올해 세계인삼엑스포는 세계적인 인삼메카로서 위상을 확실히 다질 수 있는 기회로 다가선다는 계획.
또한 금산인삼제품 공동브랜드인 금홍 상표 해외등록 및 금홍제품에 대한 해당국가의 식품·의약품 등록의 추진과 상품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 해외 현지인 및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환경에 맞는 포장, 디자인을 지원해 타겟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게 제품의 외관을 차별화시키는 내용이다.

현재 7개국 23소 해외 금홍명품관을 33개소로 늘려 인삼소비층을 아시아권에서 미주, 유럽, 러시아권 등으로 시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으로 인삼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한인회장 및 우수바이어를 통한 해외 명예홍보대사 위촉 등 수출 지원사업이 함께한다.

한편 지난 해 완공된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약초유통센터, 금산인삼약초시험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인삼약초 연구개발 분야의 가시적인 진전과 2013년까지 총172억원이 투입되는 인삼약초건강체험장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해 인삼약초 관광인프라 구축의 기대치가 높다.

특히 고품질에 있어서는 2006년도부터 추진돼온 국제인증기준의 GAP 인삼재배를 704농가에서 1454농가로 늘리고 GAP관리시설 역시 15개에서 17개소로 확대키로 했으며 미생물 배양과 우량농지 사업, 철재해가림 지원, 인삼 안전성 검사시스템 구축으로 품질의 고도화를 게획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올해에는 전 세계적인 국제간 무역에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관내 인삼생산업체가 국제 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생산, 유통, 연구 등 고품질화를 통해 세계시장 선점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손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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