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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신명나는 청양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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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2.28 02: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금년 한해는 구제역 발생,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군정을 한 단계 도약시킨 매우 뜻 깊은 한해였다고 밝혔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7월 1일 취임 후 민선4기 각종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하면서 민선5기 출발점으로 작은 것부터 꼼꼼히 챙겨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 청양의 미래를 위해 큰 안목으로 시책을 구상했다.

우선 이 군수는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4년간 청양군이 나아갈 방향으로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 군정구호와 △참여하는 열린 군정 △감동 주는 복지구현 △앞서가는 인재양성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군정방침으로 정했다.

특히 이 군수는 취임 첫날 정산면 용두리에 가로등을 설치해 소외계층에게 환한 빛을 밝혀 주는 등 주민과의 작은 약속을 실천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그 이후에도 주민들의 민원부터 적극 해결하겠다는 계획 하에 민의담당관제를 신설하고 조그만 민원부터 큰 민원에 이르기까지 군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에 귀 기울이며 적극 수렴해 해결하고 있어 ‘서민 군수’라는 평을 듣고 있다.

활발한 자원봉사활동과 마을봉사의 날 운영, 이동목욕·이동 빨래방운영 사업을 비롯한 위기가구 지원 사업 등은 적극적인 복지시책의 수범사례로 타지역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G마켓, 대전의 (주)퍼스프 등과의 교류협력은 농민들을 위한 농·특산물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이뤘다. 화성·비봉지구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과 노후된 수도시설 개량으로 위생적인 맑은물을 공급토록 했으며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마을 개발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항했다.

아울러 전국 평생학습·문해교육 지원부문 우수상, 국·도정시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 G마켓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여행부문 대상 등 2010년 빛나는 수상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또한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기업유치와 지원에 총력을 다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기업유치분야에서는 ▲스틸테크노 산업단지 조성 가시화 ▲운곡2산업단지 충남도 심의 통과 ▲기업투자유치 조례 개정 완료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했다. 기업지원분야에서는 ▲청양군 최초 최고 기업인상 제정 시행 ▲기업애로 적극적 해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 대폭 정비를 위해 노력했다. 군은 올 한해 행사에 있어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제11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는 재래시장과 연계시키기 위해 기존에 열렸던 백세공원에서 장소를 청양시장으로 이전해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주민들에게 직접 소득이 돌아가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이외에도 청양만의 차별화된 명품관광지 조성을 위해 명품하천지천만들기 사업과 기암괴석 등 천혜 자연경관을 보유한 우산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민선5기의 비전 달성과 빠르게 변화하는 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처하면서 일 잘할 수 있는 효율적 조직, 경쟁력 있는 행정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해 조직개편안을 마련,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석화 군수는 “본격적인 민선5기를 맞아 저와 공직자 모두는 군민을 위하고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차별없는 공평한 사회와 군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청양을 건설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도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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