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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원어민과 영어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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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02 00:0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지난 2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서천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충남도 서천교육청 박갑순 학무과장, 임호빈 서천초등학교장과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초등학교 학생 80명과 19개 관내 초등학교 학생 40명과 함께 ‘호그와트 잉글리시 스쿨’개강식을 열었다.

주말 영어학교의 근본 취지는 주 5일제 수업 확대에 맞추어 벨트형 주말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 지역을 분리 확대하여 교육 소외 및 양극화 해소에 기여함에 있으며, 무엇보다도 원어민 활용 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호그와트 잉글리시 스쿨은 2006년 10월 28일부터 2007년 2월 2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서천초등학교에서 실시하며 원어민 1명의 지도교사와 본교 7명의 우수한 보조교사와 함께 팀티칭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원활한 영어 수업이 진행되도록 인적 자원을 확보했다. 또한, 학년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마련한 4개 강좌를 5, 6학년은 토요일에 3, 4학년 일요일에 실시한다.

이날 참석한 충남도서천교육청 박갑순 학무과장님은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말 영어학교 ‘호그와트 잉글리시 스쿨’과정을 서천초등학교에 개설하여 서천초등학교와 19개 관내 초등학교의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라며 기본 취지를 설명하고 ‘21세기 국제화 및 지식 기반 사회의 국제 공용어인 영어 교육은 개인 및 국가 경쟁력에 있어서 필요 불가결한 요소로써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임’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주말 영어학교의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임호빈 서천초등학교장은 “영어 체험중심의 인프라 구축으로 의사소통중심의 영어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원어민과 수업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꾸준히 만들겠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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