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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 방지 10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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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0.29 19: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서천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설정하고 산불방지 근무체제 및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올엔 지난해 보다 10여일 앞 당겨 실시했다. 이는 올해 강수량이 예년의 10% 수준으로 비가 내리지 않는 등 가을 가뭄이 계속돼 산불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 따른 것이다.

한편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및 유급 산불 감시원 70명을 본청 및 각 읍·면에 배치하고 주용 등산로 입구 및 산불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등산 철을 맞이해 군내 천방산, 희리산, 월명산 등 주요 산 7,500여 ha를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11.6km를 폐쇄조치 했다.

특히 서천군 산림조합, 서천군 산악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군내 11개 유관기관·단체와 산불 방지협정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활동 및 산불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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