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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10.23 19: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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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사곡리 신영아파트 뒤편에 공터로 남아 있던 탓에 쓰레기 투기가 빈번하게 이뤄져 도심 미관을 해쳐왔던 자리에 그린 파크를 조성해 어린이 놀이 공간 및 주민 쉼터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서천읍 사곡리 306-1번지 일원 1,659m2에 총 1억3천8백만 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소규모 공원인 서천 그린 파크를 조성했다는 것.
그동안 군은 이를 해소코자 도내 곳곳에 소규모 공원을 조성키 위해 충남도가 추진하는 그린파크 조성사업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9월 착공해 23일에 준공검사를 마쳤다.
그린파크는 소형 고압 블록으로 포장된 소 광장 및 고무 블록으로 포장되고 종합 놀이대를 갖춘 어린이 놀이 공간, 돌담형 의자 및 육각형 소형 정자를 갖춘 마을마당 쉼터 공간 등 10종의 구조물이 조성됐다.
또한 느티나무, 소나무, 감나무 등 교목 84그루와 연산홍, 산철쭉, 자산홍 등 관목류 2,480여 주를 심어 주거지 일색이었던 사곡리 일대에 산뜻한 녹지를 제공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 공간을 전제로 지역주민들의 쉼터로서 역할을 겸할 수 있도록 그린파크를 조성했다”며 “가을철에 준공해 다소 초라한 느낌도 주지만 수목이 우거지고 꽃이 만발하는 내년 봄이 되면 도심 속 녹지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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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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