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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 농가 고소득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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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0.23 19:0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약용 버섯인 동충하초를 새로운 농가 고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지도를 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기술지원을 받고 있는 농가는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 허병환(47세)씨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접종실 5평, 가습기, 냉난방기시설을 갖춘 잠실를 설치해 춘추 누에 10장을 사육 150여kg의 동충하초를 생산 연간 2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재배방법은 막잠을 잔 누에의 몸에 동충하초 종균을 접종한 후 1주일정도 뽕을 먹이고 고치를 지으면 7일후 고치를 제거 버섯생육상으로 옮겨 버섯을 발생시켜 20일 동안 키워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한다.

또한 복분자와 오디를 재배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 수입개방화에 따른 농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다른 농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충하초는 성인병 예방과 항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약재, 건강드링크제 원료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잠업농가의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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