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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음식 재현 무료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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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6.16 20: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청원군지부 여성회(회장 강희화)는 16일 부용면사무소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당시 먹거리에 대한 음식재현 무료시식회를 가졌다.

자유총연맹 청원군지부에서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당시의 헐벗고 굶주렸던 시절을 회상하며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근검절약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삶은 감자, 밀개떡, 쑥떡 등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시식 했다.

어린이들은 6·25 당시에는 이런 음식이 없어서 못 먹었다는 설명과 대부분 처음접하는 음식들을 보고 놀라워했으며 어른들은 생존을 위해 먹었던 아픈 과거를 회상하는 계기가 된 하루였다.

이 행사로 인해 연세 드신 어른 신들은 피난시절의 아픔과 전쟁의 참상을 다시금 회상했고 신세대인 학생과 젊은이들은 폐허를 딛고 이렇게 편안한 생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고통을 체험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희화 회장은 “ 6·25전쟁은 결코 잊혀 져서는 안 되며 요즘 젊은이와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음식의 소중함을 알리여 과소비 방지와 근검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시식행사를 가졌다 ”고 말했다.

청원/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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