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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형 대전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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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0.15 15:16
  • 기자명 By. 이기출기자 기자
지난10일로 제39대 강일형 대전지방 국세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사에서 외적으로는 부실과세의 축소로 납세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고소득 자영업자의 과표 양성화 유도로 세 부담의 불균형을 시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과 내적으로는 언제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고,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고, 지금 내가 할 일이면 더 잘하자며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취임100일을 맞은 강청장을 만나 그동안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注

▲취임100일을 맞은 소감은
대전청장으로 부임한지 어느덧 100일이 지났는데 주위에 있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고맙게 생각한다.

▲대전청은 그동안 많은 분야에서 선도청으로 칭할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비결이 있다면
지난 6월17일 국세청 시행 제34회 조사요원자격시험 결과 평균 37.2%, 청별 최저 합격률이 8.9%로 나타났으나 대전청은 30명 응시자중 17명이 합격 56.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 전년 상반기 합격률 49.1%로 6개지방청 중 1위에 이어 연속 6개지방청 중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제6회 국세청 열린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인베스텍’과 ‘제5원소’가 ‘신고자료 분석프로그램’과 ‘사업자등록 One-Stop서비스 모델’을 주제로 연구결과물을 발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이는 지방청에서 치밀하고 체계적인 교육계획과 실력 있는 강사를 선정하여 교육생과 강사가 한마음이 되어 학습에 매진한 결과라고 본다.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따뜻한 동료애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특별이 소개할 만한 것이 있다면
지난 9월부터 직원 경조사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휴대폰 직원경조사 알림 서비스를 시행해 직원들의 경조사를 신속하게 알림으로써 따뜻한 동료애를 느끼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확산으로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휴대폰 경조사 문자알림 서비스는 대전국세청과 세무서 1,400여명의 전직원이 경조사 발생시 지방청 총무과에 신청을 하면 휴일을 포함해 언제든지 휴대폰을 통해 즉시 전파하게 된다.
또,경조사 문자알림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종 비상소집 훈련과 비상시에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연락하는 등 각종 업무에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납세자에게 따뜻한 세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데 대표적인 것을 소개 한다면
대전지방국세청은 따뜻한 세정 실천방안의 하나로 납세자가 원하면 어디든지 찾아가(3W홍보, 언제,어디든지,무엇이든) 절제방법, 신고절차 등 종합부동산세 전반에 걸친 홍보를 실시하기로 하고 종합부동산세를 알기 쉽게 설명한 종합부동산세 요약해설 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상공단체 등을 찾아가 세정관련 설명과 강연을 하고 재해로 인해 납세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 등에게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기한의 연장과 피해 납세자에 대한 환급금 조기지급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지난2004년부터 민원증명 발급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는데 지역납세자가 민원증명 발급을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도록 납세증명, 납세사실증명, 소득금액증명, 사업자등록증명, 폐업사실증명, 휴업사실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개인 및 법인),기타 수출․납품주류면세승인신청 등 17종의 민원증을 납세자가 세무서에 가지 않고 사무실이나 집에서 인터넷으로 서류 발급을 신청하고 프린터로 출력해 공문서 원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편의 및 전자세정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7월초 세무조사를 받은 전 납세자를 대상으로 조사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평가하여 조사분야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외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이루어진 세무조사 만족도 평가에서 대전청은 2005년 상반기에 이어 2006년 상반기에도 지방국세청 중 1위를 차지하여, 납세자 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대전지방국세청은 조사분야 세정혁신 목표인 납세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기존의 업무관행과 조직문화를 고객인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어 세무조사사전통지서 발송시 ‘조사사유’를 구체적으로 기재하여 발송하고, 관련서식 문구도 납세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드러운 문장으로 안내하여 세무조사에 대한 납세자의 궁금증을 덜어주었다.
또한,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현장조사기간 단축실적을 직원성과평가에 반영하여 단축효과를 크게 배가시켰으며, 세무조사 안내 도우미운영으로 납세자의 세무조사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관이나 기업, 개인 등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대전청은 어떠한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위문행사를 갖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전청은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대전 대덕구 중리동 소재 주공아파트에 사는 결손가정 자녀 및 독거노인 등 7명과 결연을 맺고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고 뇌경색 및 암치료 등으로 투병중인 직원에게도 매달 위로금으로 지원하는 등 작은사랑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으로 대전청의 중점 추진방향은
부실과세의 축소로 납세자의 신뢰 확보와 고소득 자영업자의 과표 양성화 유도로 세 부담의 불균형을 시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으로 우리청 관내에 상존하고 있는 부동산투기 억제에 세정역량을 집중하여 부동산 시장 안정화 노력하고 현금영수증제도, 종합부동산세제의 조기 정착과 일하는 빈곤층지원을 위한 EITC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프로필>
1949. 9. 6 충남 예산 출생
배재고등학교 졸업 ('69年)
육군사관학교(29기) 이학과졸업 ('73年)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92年)
대전지방국세청장 ( ’06. 6. ~ 현재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상담관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 조사국 전산조사과장
서울청 감사관
” 조사1국 1과장
영등포, 잠실, 이천, 춘천, 삼척, 대천세무서장
외유내강형, 적극적 성격, 직원 통솔에 솔선수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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