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범농협 전국 동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장마철에는 잦은 비로 인해 가축분뇨가 하천변으로 흘러 들어 수질이 오염될 수 있기에 축산농가와 가축분뇨를 비료로 활용하는 경종농가에 대해 축분 관리 교육 및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날 행사에는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충남도청 오진기 축산과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 광천농협 이철진 조합장, 홍성관내 축산농가 및 축산환경 컨설턴트 등 60여명이 모여 축산환경보호 결의대회와 EM 흙공 던지기, 하천 정화활동 등을 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축산농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높이고 깨끗한 수질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