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올해 두 번째 테마로 '책으로 만나는 영화 이야기, 영화 책을 캐스팅하다'로 정하고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테마 도서 전시'는 영화로 만들어진 원작 소설과 영화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해당 도서들은 전시 기간 자유로운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테마 강연은 '책으로 만나는 영화 이야기, 남한산성-국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영화 칼럼니스트인 고광률 강사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고광률 강사는 한남대, 대전대 문예 창작 및 미디어 관련 강의를 하고 있고, 굿모닝충청에서 '고광률의 영화 읽기' 연재 및 KBS 대전 '라디오 매거진 영화산책'에 출연 경력이 있다.
강연 일정은 12일 갈마도서관, 19일 가수원도서관, 26일 둔산도서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갈마도서관(☎288-4753), 가수원도서관(☎288-4776), 둔산도서관(☎288-48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