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뤄 청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와 비전을 담았다고 부연했다.
5대 시정 방침으로는 ▲시민을 지키는 안전환경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더불어 행복한 맞춤복지 ▲모두가 누리는 생활문화 ▲다 함께 이루는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시민을 지키는 안전환경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시민생활에 기반이 되는 경제분야에는 더 큰 희망을 담고 4차산업혁명·청년일자리 등 미래지향적 경제관을 적용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의 방침을 제시했다.
더불어 행복한 맞춤복지는 폭 넓은 복지 개념을 담아 지역 공동체가 도와가며 더불어 행복을 찾자는 의미를 함축했다.
문화분야 시정방침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문화를 누구나 생활 속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모두가 누리는 생활문화’로 정했다.
마지막으로 다함께 이루는 균형발전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균형, 도시재생과 도시개발, 교통, 주거환경 등 청주 전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살고 싶은 청주를 시민과 다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 목표는 한범덕 당선인의 비전·철학, 시민의 열망을 담아 정책자문단과의 회의 및 토론 끝에 선정했다”며 “행정 추진의 기본방향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