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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북초 ‘금연 골든벨’을 울리다

흡연예방인형극 관람 및 금연 골든벨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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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4 17: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충청신문=태안] 태안군 원북초등학교(교장 두혜주)는 지난 21일 2교시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흡연예방인형극을 관람하고 3교시 금연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씨앗 극단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생 금연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인형극 ‘호랑이를 삼킨 담배’는 친숙한 동물을 통해 건강한 몸에 담배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줬다. 학생들은 연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담배 안돼요!”를 외쳤다.

이어 ‘금연 골든벨’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O,X퀴즈와 주관식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흡연이 몸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 등을 되새겼다. 끝으로 다함께 평생 금연을 다짐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흡연이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 알게 됐다”며 “아빠가 꼭 금연할 수 있도록 돕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원북초등학교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학생들이 평생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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