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이날 1950년대 한국전쟁 후부터 현재까지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한 우리 시대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어르신들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오며 오직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아버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다과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현숙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께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재밌게 봐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