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화수 협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류한우 단양군수의 축사, 중앙협회 황소진 부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장애인들이 마음껏 뛰고 즐기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체육관 앞 광장에서 벌어진 생맥주 시음, 떡볶이 만들기, 아이스크림, 팝콘 만들기, ‘내가 바리스타입니다!’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여 참석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충북지역 27개 장애인복지시설 거주인들이 참여해 춤과 율동, 부스체험 등 즐기고 맛보고 참여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연출했다.

올해 여섯 번째 열린 충북장애인복지시설 어울림한마당 잔치는 장애인복지시설 충북협회(협회장 김화수)가 주최하고 매년 충북도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김화수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이 삶의 주인공으로서 한걸음 더 나갈 것을 다짐하고 이를 위해 보다 성숙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