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 한마음축구센터, 사랑의 연탄 후원

병천면 취약계층 위해 연탄 1600장 직접 배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24 16:44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천안 한마음축구센터 선수들이 22일 병천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600장을 후원한 가운데 4가구에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 한마음축구센터(감독 배성재)는 22일 병천면 취약계층에 110만원 상당의 연탄 1600장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후원된 연탄은 한마음축구센터 선수들이 병천면 취약계층 4가구에 각 400장씩 직접 전달했으며 선수들은 이날 봉사를 시작으로 1년에 1~2번 정기적인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연탄을 후원 받은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학생들이 직접 연탄을 가져와 전달해주니 더욱 고맙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을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재 감독은 “축구센터 선수들이 소외된 우리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한마음고등학교 재학생을 주축으로 창단된 한마음축구센터는 현재 33명의 한마음고등학교 학생과 5명의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특히 ‘제51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