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덕구 석봉동 복지만두레, 어르신들과 함께 통영 나들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24 16:4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22일 대덕구 석봉동 복지만두레가 홀몸 어르신 등과 통영케이블카와 통영항 등 나들이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석봉동 복지만두레(회장 김숙자)가 지난 22일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어르신을 모시고 통영케이블카와 통영항 등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에서 평소 무거우셨던 거동과 비용 때문에 먼 길 나들이를 생각지 못하셨던 어르신들은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함께 한려수도의 푸르른 바다를 보며 색다른 체험을 해 삶의 여유와 이웃의 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다들 한결같이 "오랜만에 바다 나들이를 오니 가슴이 트인다"며 "거동이 어려워 모시기 어려운 우리들을 다들 힘든 내색 없이 밝게 웃으며 대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숙자 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낸 건 우리들이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웃음을 통해 '기쁨은 나눌수록 늘어난다'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금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어르신들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더불어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봉동 복지만두레는 평소에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밑반찬 지원사업 및 목욕, 이·미용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