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산종묘방류는 서면지역의 어업인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홍원항 연안에 꽃게 치어 7만1500마리를 방류했다.
김봉규 도둔리어촌계장은 "이번 수산종묘방류사업으로 꽃게의 어획량이 크게 증가해 내년 봄 풍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해순 면장은 "종묘방류도 중요하지만 이번에 방류한 치어를 성어가 되기 전에 포획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치어를 보호해줄 것"을 참석한 어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월하성항에 대하 170만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종묘방류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