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한 다독도서 20선은 아산시민이 금년 1/4분기에 아산 시립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중앙도서관 등 6개 도서관의 도서관리 프로그램 대출통계(1월 1일~3월 31일)를 근거로 선정됐다.
대출통계에 따르면 ‘말의품격(이기주 저)’이 대출횟수 30회로 1위를 차지했다.
‘말의품격’은 사람사이에 오가는 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무더운 여름,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이때에 “말의품격”을 통해 소중한 대인관계를 보다 유연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 볼 수 있다.
‘2018년 1/4분기 아산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20선’은 중앙도서관 외 5개 분관의 자료실에 전시 및 비치되어 있고, 아산시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 ‘아산시 지역서점 연합회’의 회원서점에도 도서 목록이 비치돼 있어 시민들에게 도서선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산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분기별 다독도서를 선정ㆍ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