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노인요양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이용 어르신에 대한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투명한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 사례와 예방조치, 장기요양급여 제공지침, 현지조사와 행정처분 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의 투명성을 확보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 5월 말 기준 노인인구는 6만 1904명으로 이 중 5675명이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아 천안 노인인구의 9.16%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