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표창 수여식은 대형화재 사고 이후 사고 수습 및 지역 안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관기관(제천경찰서), 직능단체(용두동 통장협의회, 용두동 바르게 살기 운동협의회, 용두동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일반시민 1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공직자 8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고 수습과 지역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준 유공자와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제천 화재사고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다시 한번 모아 달라"며 '희생자의 명복과 부상자의 쾌유를 빌며 유가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은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 및 유공자 노고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