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 명의 사과재배 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에 대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사)한국과수병해충 예찰센터 장일 대표이사의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 후, 우종택 특화작목팀의 올해 병해충 발생 동향 및 돌발해충 방제대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추진을 통해 보은지역에 맞는 병해충 종합관리 체계(IPM) 확립과 과수 재배농가의 시기별 발생 병해충 식별 기술 향상 및 합리적인 병해충 방제로 농약사용량을 감소시켜 사과생산과 경영비를 절감해 나아아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와 지난 4월 10일 사과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관내 사과생산단지 89농가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친 정기적인 정밀 예찰로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해 시기별로 발생되는 해충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적기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