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오후 4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기적의 도서관 어린이 국악 지킴이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한마음 풍물패가 참여해 평소에 익힌 풍물놀이와 춤, 탈놀이극 등을 선보인다.
공연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 기적의 도서관(043-644-1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조손세대가 어우러진 국악무대를 통해 세대 간의 교감, 어울림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적의 도서관 어린이 국악 지킴이는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국악'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노인요양원, 지역축제장 등을 찾아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의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