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정선에서 열리는 전국 5일장 박람회에 참가해 청년상인들로 이뤄진 '청춘장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청춘장터는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상인의 성과와 성공 사례를 알리고 시장 수요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국 전통시장별 대표 청년상인의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푸드 트럭과 연계한 캠핑 축제와 야시장이 열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의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청춘장터에는 중기부와 진흥공단의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상인 36명과 청년상인 후보 등 모두 52명이 참가한다.
한편, 전국 60개 전통시장과 청년상인 등 100여개 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조선 저잣거리를 재현한 전통시장 특화상품들이 선보이며, 화전민 음식 등 지역 대표 먹거리 존도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