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18년 하반기 국·실장 인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오영주 본부장은 대전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국제국과 외자운용원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2003년 미국 워싱턴대 법학박사와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외환·국제금융 전문가로서 국제업무 감각이 뛰어나고 강한 책임감과 통솔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평소 원만한 대인관계 등으로 상하 직원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 김한수 본부장은 한국은행 박물관장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