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정원 감축 권고 없이 2단계 진단이 면제되며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등급으로 구분된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2단계 진단 대상 대학들은 추가 평가를 받게 되고 1단계 결과와 합산해 역량강화대학이나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다. 이번 평가를 통해 2만 여명의 대학 정원감축이 예상된다.
이번 발표는 가 결과로 6, 7월 중 대학 부정, 비리제재 적용 심의 후 오는 8월말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안정오 세종부총장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세종캠퍼스는 정원 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 ”며“ 오늘의 결과가 있도록 노력해 주신 학교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