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활용한 사과재배기술 컨설팅은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SNS앱 ‘밴드’를 이용해 농가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면 국내 최고 전문가가 그날그날 농가가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해 등을 사진으로 올리면 실시간으로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괴산지역 사과는 밤낮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맛이 일품인데다 우수한 사과만을 철저하게 선별해 상품화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최신 사과재배기술이 널리 보급되지 않아 선도농가와 일반농가의 재배기술 격차가 크게 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괴산군은 올해 예산 1000만원을 들여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범농가 30개소를 선정해 사과재배기술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