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전쟁당시의 굶주림과 전쟁의 참혹함을 되돌아보고 6·25 참전용사와 순국 군경들의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관 단체장 및 6·25 참전용사, 자유총연맹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주먹밥, 쑥개떡, 찐감자, 떡 버무리 등 그 당시 어렵고 힘든 생활 속의 음식을 맛보고 전쟁당시의 사진 및 6·25 기록물을 관람하는 등 그 시절을 간접 체험했다.
허영범 지회장 업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 전쟁당시의 힘들고 참혹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깨닫고, 자유와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