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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약수터·옹달샘 10곳 대장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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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0 19:2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 도내 약수터, 등산로 샘터, 옹달샘 등 10곳의 먹는 물 공동시설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먹는 물 공동시설 60곳에 대해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수, 질산성 질소 등 6개 항목에 걸쳐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10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총 대장균군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묘안옹달샘, 서원구 산남동 구룡산 정상, 청원구 내수읍 초정공원 등 청주시에 3곳이 있다.

충주의 호암동 범바위약수터, 안림동 샘골약수터, 칠금동 탄금대약수터, 종민동 마즈막재약수터 등 4곳과 음성군 금왕읍 옻샘약수터, 금왕읍 별산댕이 옹달샘, 감곡면 체육공원 약수터 등 3곳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들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해 수질검사 결과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주변 오염원 제거와 환경정비, 소독에 나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해 연간 3∼8회 수질검사를 해 주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질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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