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천안을 시작으로 공주, 청양, 당진 등 4개 권역에서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학부모 청렴지킴이 연수 및 토론회를 통해 학부모들 스스로 자발적인 청렴 실천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2017학년도 학부모 청렴지킴이 최우수상을 받은 아산초등학교 청렴 동아리인 '개나리회'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법 행위를 예방해 새로운 청렴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 청렴지킴이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변해야 하고, 학부모들이 솔선해서 청렴해진다면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청렴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청렴지킴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