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oming, 존재의 집으로’는 예술프로그램을 배우는 것이 아닌 예술가들과 함께 놀고 작업하면서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표현하는 비현실적인 공간에서 우리네 존재와 삶을 상기시키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의미다.
이번 연수는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 공간에서 작가의 방, 소셜 다이닝을 진행해 문화예술을 통한 관계 형성과 소통, 창의적 행정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단은 매년 교원 및 공무원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6월 도내 경찰과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를 추진한 바 있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지역분권의 시대에 지역을 기반으로 계층별, 세대별 수요에 맞춘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예술을 통한 관계형성은 물론, 감성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