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에 열린 첫 실습 교육은 아산 선도농협 김치가공공장 김치체험관 실습을 통해 우리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배우고 맛있는 김치를 직접 만드는 체험으로 결혼이민여성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인의 전통생활 문화사를 한눈에 보고, 듣고, 체험 할 수 있는 민속박물관 전통생활 문화체험을 통해 또 다른 우리농촌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는 이색적인 시간을 가졌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교육과정은 화목한 가정생활을 볼 수 있는 가족요리교육 및 요리경연도 실시하며, 서산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장아찌 및 장 담그기 실습도 진행, 농업 관련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을 위해 단계별 교육을 하고 있다"며 "결혼이민여성을 농촌사회의 일원으로서 농촌지역의 삶이 어렵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