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무 번째 열린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모두 4만37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어느해 보다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10점, 우수상 20점 등이 선정됐다.
참가 학생 중 한 명만 받을 수 있는 전국 대상을 ▲김하은(4학년) 학생(시상금 100만원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이 우리동네 우체국이라는 작품으로 받았으며, 5명의 학생이 모두 입선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결과는 글로벌 리더를 기르기 위한 정덕채 교장의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과 다변화 교육이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김하은 학생은 "우리 서산 우체국의 넘치는 사랑과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미술대회에 관심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우체국 예금보험 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이충무공탄생 그리기 대회, 구강건강실천 그리기대회, UCC 재난 안전, 목재페스티벌에서도 상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