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는 정부의 일자리 추경예산 편성에 따라 진행됐다.
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추가 공모에는 증평군립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15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증평군립도서관이 유일하다.
군립도서관은 이번 추가 사업 선정으로 14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 해 본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4800만원 포함 총 6200만원의 사업비를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군립도서관은 이 사업비를 활용해 현재 운영 중인‘북세통(Book世通) 인문학 사업’외에 추가적인 사업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개관시간 연장 추가지원 사업 선정을 계기로 증평군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주경야독(晝耕夜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올 한 해만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 체계 구축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