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보험 가입실적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19일부터 7월초까지 도내 시군 및 읍면동 전역에 걸쳐 지역주민을 상대로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로 사유재산인 주거용 주택과 농·임업용 온실에 대해 도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도·시군, 보험회사 등 합동으로 시군별로 전체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을 상영하고 정부 정책방향과 가입 필요성, 유익한 점, 보험상품, 가입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강풍, 지진, 겨울철 폭설 등으로 주택과 온실에 대한 피해가 발생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필요성 등 공감대가 형성돼 이번 순회설명회가 가입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자연재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 가입문의는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직접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 시·군 재난관리부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