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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8 17:41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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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개최한 추영희 위원장은 “그동안 팽배했던 가부장적 의식을 타파하고, 남녀가 평등한 부부관계를 맺기 위한 상징적 의미로 부부문패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평등한 부부관계가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나아가서는 마을의 행복과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종민 용촌2리 이장도 “우리 마을 28세대 전체를 위해 이렇게 의미 있는 문패를 제작, 전달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부문패가 담고 있는 진심어린 마음을 가슴에 새겨 더욱 화목한 가정, 그리고 더욱 화합된 마을을 만들 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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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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