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카페 사람人’은 충주돌봄이 기증받은 옷, 가방, 신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원순환 나눔장터의 취지를 계승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행사이다.
수익금은 연말에 전액 세탁기, 냉장고, 전기밥솥, 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날 카페 운영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충주돌봄 직원들이 맡았다.
충주시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유관기관 등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수진 대표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사업, 노인돌봄서비스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생활도우미사업,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사업, 산모도우미사업, 병원간병사업, 가사관리사업, 정리수납컨설팅, 활동보조인교육기관 등을 연계한 ONE-STOP 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