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제, 지역으로 푼다’라는 주재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1일 아로니아 천연스크럽제 400여개를 무료로 배부하며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행사를 병행했다.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 부장 이태희 학생은 “저희들이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탐구하며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 활동의 결과를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환원하게 돼 더욱 보람차게 생각한다”며 “무더운 여름날 저희들이 준비한 선풍기가 조금이나마 더위를 날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명수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단양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 연계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