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교진 교육감, 캠프스형 고교설립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18 13:24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민선 3기에서는 세종만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캠퍼스형 고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재선에 성공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민선 3기에서는 세종만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하고, 캠퍼스형 고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18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선거과정에서 공약했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유아교육의 혁신, 통일시대 세계를 품은 인재 육성, 교육복지 최고 세종 실현, 최고의 선생님 프로젝트 추진, 교육자치권 확보, 아름동 학교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캠퍼스형 고교설립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학생의 선택이 보장되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순 직업체험에서 벗어나 생애진로를 설계하는 창의진로교육원, 창업취업교육 중심의 평생학습관, 2020년 제2특성화고, 세종시 국가주도산업의 성장 여건에 따른 마이스터고 등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아교육도 혁신하겠다고 했다. 유치원 입학에 탈락하는 유아가 없도록 유치원·어린이집 입학 및 정원 현황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적정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만 5세 연령 학급부터 원아 수를 점차 줄여 나가는 한편 방과후과정 대상을 확대하고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숲유치원과 생태유치원도 설립, 지정 운영하고 권역별 유아 놀이센터도 설치하겠다고 했다.

통일시대를 맞아 세계를 품은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세종의 아이들을 전 세계의 청소년과 교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을 운영하고 교원의 평화통일교육 전문성 함양을 지원, 학생과 교직원의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평화통일교육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교육복지 최고 세종 실현을 위해서는 무상교복, 고교 무상교육 등 공교육비 제로를 추진하겠다며 교육복지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 다문화 학생 지원 강화, 학교폭력 대응 지원센터 운영 등도 약속했다.

최고의 선생님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학교지원센터를 설립,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가 주도해 교육사업을 선택하게 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등 교사들이 아이들의 배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교육과정, 수업, 평가, 상담, 생활지도 등 모든 교육활동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교육자치권을 확보하고 아름동 학교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특별법 개정을 추진, 교육자치권을 획득하고 학교신설권을 교육부로부터 이관 받아 탄력적인 학교신설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정부에서 학교신설을 엄격하게 제한해 실패했던 아름동 M9블록 학교 신설을 이뤄낼 것"이라며"시민들에게 약속한 하나 하나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며“시와 협력해 세종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